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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돌도 씹는다....아니 삼킨다...

시린파랑
교정기를 모두다 끼우고 생활한지, 한달가량 되었다.

평소 음식에 대한 집착이 너무나 크던나,
교정을 한후에 여러가지 이유로 죽조차 목으로 넘기기 힘들었다.
첨엔 너무 아파서 음식을 보고도 시큰둥했다.ㅡ,.ㅡ

"헛! 살다보니 이럴때도 있구나..." 하며
새삼 내자신에게 놀라기도 했었으나,
음식에 대한 집착이 어디 그리 쉽게 사라지겠는가?ㅡㅡ^
그렇게 한일주일은 단식하며 지냈는가부다.^^v

평소 왠만한 한참 장기의 고등교 남학생만큼,
먹어대며 위대(큰위장)함을 자랑하던 내가,
일주일을 거의 못먹었으니 얼마나 굶주렸겠는가.....ㅠ.ㅜ
음식에대한 집착은 점점 커져만가고, 먹을 수는 없고....

하루는 늘있던 술자리에 언제나 그랫듯이,
기쁜마음으로 룰루랄라 참석했다.
why? 이슬이(참이슬)가 날 기다리니까~ ^^

고기집에서 만났는데,
교정후 처음 음식다운 음식을 먹어보려 시도했으나,
그림의 고기였다.....
술을먹으려면 안주를 두둑히 먹어야지 안취하는데,
국물빼고는 먹을수가 없으니,
그날 된장찌개국물에 소주만 계속 붓고,
나는 결국 만신창이가 되었다. @,.@

그렇게 안주를 못먹음으로 술도 주량것 못먹게되자,
술을 주량것 먹기위해 터득한 방법이 생겼따.

술은 원래대로 주량것 마시고,
안주는 포크나 숟가락으로 잘라서 무조건 입에넣고,
삼겨버린다 ^^v
고기같은경우는 육즙을 좀 빨아먹고 삼키고,
다른 음식들은 걍 넣는 동시에 삼킨다 ^^
비록 안주들의 맛을 음미할수 없어서 나쁘긴하지만,

그래도 어째든 속은 든든하니깐,
예전처럼 술을 많이 먹을수 있어서 좋았따 v^^v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소화가 쬐금 안된다는 점인데,
그럴땐 민간요법으로 혈을 자극해서 소화를 촉진시키면,
또 금방 쑥내려간다 ^^~*
평소 소화불량이 있으시거나,위가 약하신 분들은 삼가하시길.....

아~ 점심엔 뭘먹지???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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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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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
  • 치아미인
    2004.02.25
    명랑모드로 돌아오실 줄 알았어요...흑흑(감격)
    얼마나 기다렸는데요~^^
  • 하늘나무
    2004.02.26
    전.... 오물오물 열심히 씹은 후 주위 눈치를 한번 보고
    슬쩍.. 휴지에 싸서 버리곤 하죠^^;
    저도 그러면서도 잘 먹구 있습니다..^^
    교정인들은 뭔일이 나도 잘 먹어야 합니다...^^
    씩씩하게 돌아오셔서 반갑습니다......
  • 고호
    2006.11.01
    제가 지금 막 터득한 방범인데...ㅋㅋㅋㅋ웃기네..어쩜 나랑 똑같지..ㅋ

    다들 그런건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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